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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4-01-10본문
이번 의뢰인은 13년간 의처증에 시달리다가 작년 말 아내와의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의처증 증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했지만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크게 문제 삼지 않으려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그는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해외에서 거주 중인 이성 친구를 만나게 됐고
동창에게는 본인 자녀들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있었으며, 의뢰인은 자녀들의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일주일에 1~2번 정도 아이들끼리 화상 통화나 메일을 통해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죠.
동창과는 아이들이 화상 통화할 때 옆에서 가끔 얼굴을 비춘 정도, 문자로 몇 차례 안부 인사를 나눈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들끼리 어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의 아내는 남편을 유학파 이성 친구랑 바람난 자로 몰아가며
거기에 모자라 순수한 아이들까지 끌어들인다며 차마 입에 담지 못한 욕설을 매일 밤 퍼부었습니다.
이후에는 아이들의 노트북을 바닥에 던져 파손하는 등 아이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지나치게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저희 새강을 찾아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