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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3-12-27본문
이번 의뢰인은 무던했던 남편의 외도 사실을 눈치채고 저희를 찾아오셨습니다.
의뢰인 부부는 큰 갈등도 없었고, 별탈 없이 14년간 혼인 기간을 이어오셨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씻으러 들어간 사이 휴대폰이 울려 갖다주려고 보니
‘오늘 자기 안 오면 나 바람피울 거야~’, ‘보고 싶어’ 등의 메시지가 온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아내는 고민 끝에 저희를 찾아와 주셨습니다.
의뢰인은 당장의 이혼보다 일상 회복과 자녀들이 행복하게 자라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유일한 증거였던 메시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상간녀와 전화 통화를 통해 외도 사실에 대한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이를 통해 상간녀 소송을 진행했고, 위자료 2천만원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 부부는 다시 안정적인 가정을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