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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4-04-11본문
이혼 재산 분할로 찾아오셨던 의뢰인의 감사 후기입니다.
의뢰인은 남편과 4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고, 임신 전 1년 간은 맞벌이를 하다가 출산 후에 가사와 육아에 전념하셨는데요.
이혼 후 자녀 두 명을 키우기로 했는데, 경제적인 사정이 썩 좋지 않아 재산 분할에 대한 걱정이 많으셨어요.
이혼에서 재산 분할은 가장 피 터지는 싸움이면서도 어려운 부분이라 저희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거든요.
그래서 의뢰인의 4년 간의 결혼 과정을 모두 파악하고자 상당히 많은 양의 질문지를 드렸습니다.
처음엔 이혼 소송을 진행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매우 크셔서 답변을 간략히 적어 보내셨는데요.
저희는 좀 더 자세하게 요청 드리며, 재산 분할 판결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하게 설득했죠.
질문지와 반복된 상담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는데요.
의뢰인의 시부모님이 남편에게 증여한 돈으로 마련한 신혼집이 있었는데, 당연히 남편 몫 이라고만 생각해서 자세히 말씀도 안 하셨던 거죠.
의뢰인이 대출 일부를 상환한 내역도 있고, 가사와 육아에도 기여한 바가 있었기 때문에 그걸 재산 분할 대상에 포함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의뢰인이 자녀 둘을 양육해야 하니 재산 분할을 많이 받아야 된다고 생각했죠.
해당 아파트를 재산 분할 대상에 넣으면서 재산 분할 금액 자체가 매우 커졌습니다.
의뢰인이 작성한 가계부를 기본 증거로 해서 기여도 입증 전략을 짰어요.
결론적으로 남편의 특유재산이 포함된 재산 분할에서, 의뢰인이 기여도 60%를 인정 받으며 이혼 소송을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갑작스러운 남편의 이혼 통보로 마음 고생이 심하셨는데, 저희의 귀찮은 요구에도 잘 따라와 주셔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분할 받은 재산을 기반으로 해서 아이들과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