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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4-04-01본문
계속되는 부부 싸움으로 이혼을 고민했던 젊은 부부의 사연입니다.
이들은 결혼한 지 3년 된 신혼으로, 각종 가사 분담과 성격 차이로 최근 1년 사이 싸움이 부쩍 잦아졌다고 합니다.
그중 아내 분께서는 남편과 앞으로 같이 살아갈 자신이 없다며 저희를 찾아주셨고, 여러 차례 상담을 진행했는데요.
가정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여느 부부나 신혼 초 겪을 만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의뢰인께 전해드렸죠.
의뢰인이 원하시는 대로 이혼을 함께 진행할 수는 있지만, 변호사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남편과 갈라질 사유는 아니며, 조금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어가면 어떻겠냐고 권유해 드렸습니다.
이러한 저희의 의견에 대해 추후 의뢰인도 공감했고, 남편과 다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던 기억이 납니다.
부족한 부분은 서로 맞춰가며 단란한 가정 꾸려가시길 다시 한번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