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상간녀에게 소송을 제기한 의뢰인의 사연입니다.

의뢰인은 둘째 임신 직후 남편의 자동차에서 낯선 여성의 흔적을 발견하여 외도 사실을 알게 되셨는데요.

남편의 간곡한 사과와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눈 한번 감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의뢰인의 용서에도 불구하고 상간녀는 남편에게 꾸준히 연락을 해왔고 결국 상간녀위자료소송을 진행하게 되었죠.

법무법인 새강은 이혼하지 않고도 상간녀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음을 말씀드렸고, 곧바로 외도 정황과 상간녀의 연락 등 증거를 수집하여 상간녀에게 소장을 보냈습니다.

상간녀위자료소송에서 중요한 점은 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인데요.

의뢰인은 외도 사실을 안 직후, 상간녀에게 연락하여 기혼과 임신 사실까지 이미 얘기했습니다.

이때 녹음해 두었던 것이 소송에서 중요 증거가 되었고요.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던 상간녀는 위자료와 소송 비용 등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으니 그제야 울며불며 사정했다고 합니다.

가정을 지키려는 의지가 강했던 의뢰인은 끝까지 소송을 진행하여 위자료 3천만 원으로 그동안의 정신적 고통을 보상받을 수 있었는데요.

물론 위자료만으로 의뢰인이 입은 큰 상처를 전부 위로할 수는 없겠죠.

그러나 마음 깊이 묻어두며 가만히 있는 것보단 나을 겁니다.

위 의뢰인께서도 소송 절차를 통해 정당하게 상간녀를 혼쭐내줄 수 있어 속이 시원하다고 하셨고요.

이혼 결정만으로도 큰 용기를 내신 만큼 이혼절차에서 걱정 없도록 저희 새강은 의뢰인의 이야기에 성심성의껏 집중하겠습니다.